Oracle Database XE 설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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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database를 설치하고 SQL Developer를 설정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오라클 database가 없더라도 SQL Developer는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리고 SQL Developer 설정 방법이 더 간단하고 설치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이미 예쁘게 설치되어 있는 것을 지우고 다시 설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SQL Developer 먼저 사용 방법을 설명하였다. 이번엔 귀찮지만 이미 잘 설치되어 있는 오라클 Database XE를 굳이 삭제하고 새로 오라클 Database XE를 설치하며, 설치하는 방법을 알아보겠다.
오라클 Database XE 다운로드
오라클 Database XE 압축 풀기
압축파일을 다운로드 받고, 압축을 해제하면 아래와 같이 많은 폴더들과 실행 파일이 있다. 우리는 이 중에서 setup.exe를 누르면 오라클 databse XE를 설치할 수 있다.
오라클 Database XE 설치하기
setup.exe를 누르면 오라클 databse XE를 설치할 수 있는데, 우리는 어디 이상한 출처에서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는 것이 아니기에 설치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여 설치해 준다.
설치창이 뜨면 Next를 눌러준다.
약관을 동의해 준다. 원래 보험 같은 것이나 계약을 할 때는 약관을 상세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하지만 읽고 난 후에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다고 해도 결국에는 그것을 하기로 했고, 내가 마음에 안 든다고 해서 바꿀 수 있는 것도 사실 없긴 하다. 그렇기에 읽어보고 싶으면 읽으면 되긴 하지만 우리는 어쨌든 오라클 Database XE를 사용할 것이기에 결국 동의를 해야 한다. 그렇기에 순순히 동의하도록 한다.
그리고 설치 위치를 지정하도록 설정 창이 뜬다. 아마 처음에는 C:\app\사용자명\product\21c\와 같은 형태로 뜰 것이다. 그런데 사용자명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 임시로 아래 이미지와 같이 변경을 하였다. 이 상태에서 Next를 누르면 에러가 뜨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물론 에러가 안 뜰 수도 있다. 이 이유는, 설치 경로에 띄어쓰기가 있기 때문이다. 나의 경우에도 설치 경로에 에러가 떠서 다른 폴더로 설치 경로를 변경해 주어야만 했다.
나의 선택은 그냥 간단하게 C 드라이브에 오라클 폴더를 따로 만들어서 거기에 넣어주었다.
이제 설치를 시작하기 전에 database에 대한 로그인 비밀번호 설정을 하는 시간이다. 이 비밀번호는 database를 관리하기 위해 사용되는 비밀번호로 까먹으면 인생이 아주 조금 약간 귀찮아질 우려가 있기에 기억을 해두는 것이 좋다.
이제 최종적으로 설치를 하기 전에 설치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절차이다. 큰 문제가 없다면 Install을 눌러서 설치를 진행하면 된다.
이렇게 설치가 시작이 되는데, 유감스럽게도 오라클 Database는 그렇게 가벼운 시스템이 아니다. 설치하는 데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 물론, 설치를 하는 데에 거의 반나절이 필요했었던 것 같은 TeXLive보다는 적게 걸리니 이것을 설치하기 위해 반차를 내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그래도 시간이 조금 걸리는 것은 달라지지 않는다.
그렇게 시간이 지난 후 또 다른 창이 뜨면서 설치를 진행한다. 우리는 여기서 부디 에러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도해야 한다. 내 경험상 여기서 에러가 떴을 때, Retry 버튼을 눌러서 다시 설치를 하더라도 결국 소프트웨어를 지우고 처음부터 다시 설치해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중간에 에러가 발생하지 않고 잘 설치가 되었다면 축하한다. 이제 우리는 오라클 Database XE 설치에 성공한 것이다.
이제 다음에는 SQL Developer를 활용해서 새 DB를 생성하는 방법을 알아볼 것이다. 학교에서는 MySQL을 배워서 MySQL을 VS Code에 연결해서 사용은 해봤으나, 오라클 Database는 해본 적이 없다. 아까 지난번에 웹사이트를 보니 VS Code를 위한 extension도 새로 나왔던 것 같던데, 나중에 시간이 되면 VS Code에 연결하는 것도 해봐야겠다.